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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음식 종류 및 오곡밥 짓는 법 대보름 유래카테고리 없음 2024. 2. 14. 01:50
목차
정월대보름이 며칠 남지 않았어요. 예전에는 추석과 명절 단오 그리고 정월대보름을 지낼 만큼 큰 명절이었는데 요즘은 딱히 명절처럼 지내지 않고 각 가정에서 소박하게 지내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대보름날 쥐불놀이와 함께 부럼을 깨 먹기도 하고 서로 덕담을 나눠 주는 게 우리의 전통 문화지요.
정월대보름 음식
저도 어렸을때 대보름날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된다는 말을 믿고 잠을 이겨보려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날은 엄마께서 만들어 주신 오곡밥에 나물을 먹고 아빠와 함께 부럼을 깨며 즐거운 유년시절을 보냈네요.
1. 오곡밥
다섯가지 곡식으로 지은 밥을 말하며 대보름 절식 중 하나라고 해요. 요즘은 흔하게 곡식을 넣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요. 쌀, 보리, 조, 콩, 기장 등 다섯 가지 곡식을 넣어 만든 음식으로 저희 지방에서는 약간 찰기 있게 만들어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기도 했어요.
오곡밥 만드는 방법 정월대보름 찰기 있는 오곡밥
2월 24일은 정월대보름입니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대보름 음식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고 오곡의 효능과 오곡밥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음력 1월 15일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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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월 대보름 유래
정월 대보름에 대한 유래는 신라의 21대 왕인 소지왕(炤知王)이 정월 보름을 맞아 경주 남산의 천천정(天泉亭)에서 산책을 하는 중에 쥐와 까마귀가 왕에게 다가왔다고 한다. 쥐가 사람처럼 소지왕에게 말을 하기를 까마귀를 좇아 가보라고 하였다. 병사를 시켜 까마귀를 따라가니 한 노인이 나와 왕에게 올릴 글을 바쳤다고 한다. 봉투에 이 봉투를 열어 보면 두 사람이 죽고, 안 열어보면 한 사람이 죽을 것이라고 씌어 있었다. 한 신하가 소지왕에게 두 사람은 서민이요 한 사람은 소지왕을 뜻하니 열어보라고 권했다고 한다.
소지왕이 글을 열어보자 "사금갑(射琴匣, 거문고 통을 쏘라는 뜻)"이라고 적혀 있었다. 소지왕이 대궐로 돌아와 거문고 통을 활로 쏘니, 그 안에 숨어 있던 왕비와 승려가 간음을 하고 반역을 꾀하였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소지왕은 자신에게 이를 알린 까마귀에 보답하기 위해 정월 보름날을 '오기일(烏忌日)'이라 명명하고, 해마다 약식(약밥이라고도 한다)을 지어 제사를 드리게 했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이 제사의 풍습이 남아 '달도(達道, 모든 일에 조심한다는 뜻)'라고 전해지는데, 대보름 후 첫 번째 오는 돼지날, 쥐 날, 말날에는 모든 일을 삼가며 행동거지를 경망스럽게 하지 않도록 했다.
정월 보름에 대한 의례의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도 나온다. 신라에서는 정월 보름에 연등을 달아 기념했다는 풍속이 전해지고 있다. 이 풍속은 후에 초파일의 연등 행사로 바뀌어 남아 오늘날의 정월대보름이 되었다.
3. 정월대보름 나물
숙주나물 무침 황금레시피 아삭하게 데치기
숙주나물 무침 얼마큼 좋아하시나요? 저는 콩나물 보다 숙주나물을 더 좋아하는데 아삭거리면서 맛이 더 깔끔하다고 해야 하나? 비린맛이 더 없더라고요. 그래서 숙주나물 맛있게 무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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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음식으로 나물이 빠질 수 없다. 시금치와 숙주 나물을 비롯해 고사리나물까지 삼색나물을 하는데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9가지 나물을 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나물을 먹는 이유는 건강을 기원하며 한해를 잘 지내기 위함이라고 해요.
4. 부럼 깨는 이유
- 1년 동안 가족 모두가 무사 태평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부럼을 깨뭅니다.
- 피부에 종기 및 뾰루지 등의 부스럼이 생기지 않기 바라며 부럼을 깨물어 먹는다고 해요.
- 치아를 튼튼하게 유지하면서 치통 등을 예방하기를 기원하면서 부럼을 깨먹습니다.
부럼은 정월대보름 아침에 깨물어야 하고 한 번에 자신의 나이 수대로 깨물어야 한다고 해요. 이 때문에 너무 딱딱하거나 큰 부럼보다는 껍질이 덜 단단하고 작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부럼 종류로는 호두, 땅콩, 은행, 잣, 밤 등이 있습니다.
수정과 만드는 방법 너무나도 쉽게 만드는 수정과
수정과 만드는 방법 알고 계시나요? 어른이 되면 자연스럽게 수정과도 만드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저는 어려서부터 전통차는 별로 좋아 않아 즐겨 마시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식혜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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