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나물 무침 맛있는 세발나물

미네랄에 많은 #세발나물을 맛있게 무쳐 봤습니다. 세발나물 은 갯벌에서 염분과 함초를 먹고 자라 여러 가지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많은 성분을 지닌 해초랍니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 초까지 수확하는 겨울채소로 담백하면서 향도 좋지만 미네랄이 많아 머리카락에도 좋은 바다 채소랍니다.

세발나물 무침

거기다 씹을 때마다 입안에서 오돌오돌 터지는 재미까지 있어 아이들도 좋아하는 밑반찬인데요.

세발나물 무침

1. 세발나물 된장무침

재료:세발나물 200g, 대파 1/2, 홍고추 1개

양념:고춧가루 1T, 간 마늘 1/2T, 액젓 1/2T, 매실청 1T, 생강술 1T, 된장 1/2T, 통깨, 참기름

• 세발 나물 200g을 준비해요.
• 세발나물은 억센 부분을 손질하고 너무 긴 것은 중간에 한번 잘라 줘요.
• 끓는 물에 소금 1T 넣어 세발나물을 넣자마자 꺼내 주세요. 30초면 돼요.
• 세발나물은 너무 연하여 오래 삶으면 죽이 돼버려요. 살짝 삶아 주세요.
• 씻지 않고 데쳐서 자주 헹궈 물기 짭니다.
• 대파는 반 갈라 송송 썰고 홍고추는 반갈라 씨를 털고 송송 썰어 주세요.
• 볼에 고춧가루, 간 마늘, 액젓, 매실청, 생강술, 된장 넣어 양념장 만들어요.
• 생강술은 생강 3톨에 청주 반 병 정도 부어 쓸 때마다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 집된장은 짜서 시판 된장을 이용했는데 집된장이 짜다면 용량을 조절해 주세요.
• 양념장에 세발나물, 송송 썬 대파, 고추 넣어 무쳐 통깨와 참기름으로 마무리해요.

세발나물 무침

2. 초간단 세발나물무침

재료 : 세발나물 200g, 마늘가루, 소금, 참기름, 참깨

• 세발나물은 부스러기가 적은 편이지만 줄기가 강력한 것이 있으니 손질이 필요한다.
• 끓는 물에 소금 1/3 숟가락을 넣고 세발나물은 1분 이내로 데칩니다. 가늘고 얇아서 짧게 데쳐도 됩니다.
• 데친 세발나물은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짜고 무치면 됩니다. 깔끔하게 무치려고 다진 마늘 대신 마늘가루를 사용했습니다. 생마늘을 다져도 매운맛이 나서 아이들이 매워하더라고요. 마늘가루는 고와서 덜 느껴지네요.
• 소금은 1/4 숟가락을 넣어요. 보통 나물무침을 할 때보다 적게 넣어야 한다. 세발나물에도 염분이 살짝 있어서 간을 약하게 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 조물조물 무친 세발나물에 참기름 1/4 숟가락과 참깨를 넣어 다시 무치면 됩니다.
• 초록초록한 나물이 겨울 입맛에 잘 맞아요. 다른 나물과는 다른 맛과 식감에 아이들도 잘 먹어요.

세발나물 무침

아이들이 초록나물을 잘 먹는 편인데 세발나물은 더 좋아하더라고요. 이번에는 새콤한 맛을 내주는 식초나 매실액을 넣지 않았습니다. 약간 새콤하게 무쳐주면 더 맛있는 세발나물무침이죠.
세발나물은 시금치보다 칼슘도 풍부하다고 한다. 초간단 세발나물무침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나물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세발나물은 칼슘성분이 시금치에 20배, 칼륨은 바나나의 12배나 들어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도 좋아요.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도와줘서 변비개선에도 좋고 칼슘이 많아 나트륨 배출하는데 도움을 줘서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식품으로 많이 드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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